선 자 령
선 자 령
(1.157 m)
구름도 쉬어 간다는 대관령
동쪽은 강릉이요, 서쪽은 평창이라
백두대간에 속해있는 선자령
겨울철에 대륙 편서풍과 영동지방의 습기 많은 바닷바람이
부딪쳐서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곳이기도 한다
선자령은 해발 1.157m로 높지만 대관령휴게소에서 들머리를 하기 때문에
표고차가 3백여m 조금 넘어 일반인들도 쉽게 등산을 할 수가 있는 곳이다
산 정상에서 남쪽으로는 발왕산, 서쪽으로는 계방산, 서북쪽으로는 오대산, 보이며
맑은 날에는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기에
신년 해맞이를 이곳에서 많이들하고 있는 선자령
특히 하산 길에는 눈이 많이 쌓여 엉덩이 썰매에 적합한 코스가 곳곳에 있어
산님들에게 좋은 추억을 마련해준다
선녀들이 선자령 계곡이 너무나 아름다워 아들을 데리고 내려와서 목욕을하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데서 선자령이라고 불러내려 왔다는 유래
예전에는 대관산 혹은 보현산, 만월산이라고도 불렀다.
이곳에서 저멀리 바라보면 푸른 동해바다가 보이는 전망대
저멀리 보이는 고속도로 다리.... 날머리가 보인다
백두대간 보호지역으로 지정(2005.9.9)
백두대간을 영원히보호하고 민족통일을 영원하는 뜻으로 표지석을 세웠다 (206.10.26)
추위를 맞으면서 먹는 점심 꿀맛입니다
이제부터 하산길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겨울을 느끼게 하는데
여기는 아직도 가을이네
이렇게 겨울, 가을 두 계절을 등산하기는 처음
계곡물은 아직도 찬기가 없네
골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가랑잎이 많이 있는 곳은 무릎까지 오는데도 있는데
사람 속마음을 알 수가 없드시 가랑잎 속 길을 알 수가 없어 돌뿌리에 걸리기가 일수
대관령고속도로가 생기기 전 대관령 길이 아닌가....
한적한 옛 영동고속도로
산행 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