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강 원

오대산 / 적멸보궁.

나와 창포 2009. 10. 30. 19:57

 

  

 

워크숍   

 

 

 

 

한계령 원래 이름은 오색령이라고 불렀다고

강원도 지역 내 백두대간 이름난 령 여섯 개 중에 속하는 한계령

 

나는 언제나 이 고개를 넘어 동해를 찾아가고는 한다

 

이번에는 국가 중추기관에 있던 퇴직직원들이 1박2일로 안보토론과 건강을 주제로

워크숍을 하기 위해

구름도 쉬어간다는  한계령을 오늘도 넘어가려다 쉬어가려고 하네  

 

숙소는 연수원으로 정하고 2일째는 부처님 사리탑을 모시고 있는 오대산으로 출발

 

 

 

 고갯길에 다달으면 한계령쉽터...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우리들을 맞는다

 

 

 

 

 

 

 

 

 

 

 

 

 

 연수원에 숙소를 정하고 체력단련을 위한 족구장으로.....

 

 향하는 회원님들.....

 

탐스럽게 익은 모과~~~ 다른 곳에 있다면 벌써 누군가 손에 있을텐데  

 

 

주심에 경례

 

  마음은 청춘이라......

 

 

 

 

 상호간에 경례

 

 

 

 예전과는 다른 모습들......마음은 청춘이요 몸은 예순이라

 

 저렇게 하면은 안된다고.....

 

 

 

 우리는 마시고 먹는다 ㅎㅎㅎ

 

 

 

 내년 봄에 필 새순

 

 해변가에 자리를 잡은 갈대숲

 

 

 

 

 

 

 

 

 

 

  

 

 

 저녁은 횟집에서 만찬을.....

 

 한가롭게 쉬고있는 갈매기

 

 

 

 

 

 

 

 

 술과 회로 배를 채우니 이젠 노래방으로 집결

 

 

 

        

                                                                   연수원 야경

 

 

 아쉬움이 아직도 있어 몇 몇이 모여 술자리를

 

 일출을 보려고 나왔는데 날씨가 흐려 오늘도....

한가롭게 조개를 채취하는 어선

 

 

 

 2일째

오대산 上院寺 

 오대산 가는 길목 단풍

 

 

 

 

 

 

  좋은 글

 

 

 

 

 

 

 이런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물건을 수송하는 가봐요

 

 

 

 

 

 

 

 

 

 

 

 

 

이곳이 적멸보궁 

 

 부처님 사리를 모시고  있는 곳

 

 찾아오는 불자님 / 탐방객을 위해 공사를

 

 

 

 

 

 

 

 

 

 

 

 

 

 

 

 

 수능이 며칠 앞으로 / 부모님 마음은 어떨까....

 

 

 

 

 

 상원사 경내

 

 현존하는 한국종 중에 가장 오랜 된 종이면 아름다운 이 종은

신라 성덕왕때 조성된 종 ...

 

 

 

 

 

 

 

 

 

 

 떨어지는 낙엽이 바람에 이리 딩굴고 저리 딩굴다어리론가 떠나버리는 낙엽

올해도 벌써 가을이 지나가고 있는 가보다

 

떠나가는 가을에 아쉬움을 못 잊어 찾아오는 저 손님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

이곳을 찾아왔을까 

 

가정에 행복과 건강을 빌며 오늘도 마음을 달래며 오대산 워크숍을 마치고 하산 하려한다.

 

 

2009년 10월30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