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근교산행

가깝고도 먼 향로산

나와 창포 2015. 8. 30. 19:45

 

 

 

가깝고도 먼 향로산

(314.8 m)


 나의 취미인 테니스장을 찾아 가노라면

등산복을 입고 어디론가 올라가는 등산 마니아들을 보고는 하는데
 이들은 어디를 향하여 올라가는  걸까?

등산을 접은 지도 몇 개월이 되는 거 같은데

오늘은 이 산을 올라가자고 나의 동반자에게 얘기를 해 본다
 동반자는 무조건 오케이 


 출발지는 다르게 잡고 테니스장이 바라보는 향로산으로 발걸음을 옮겨가다 보니

예비군 사격장에서 총성이 울리는데 휴일인데 누가 사격연습을 하는지 ....
사격장에서 울려오는 소리를 뒷전으로 하고 올라가다 보니

아름다운 의암호반이 보이고 그 아래에는 테니스장 이 보인다

 

아.... 내가 운동을 하면서 보던 곳이 이곳이구나 세상은 이렇게 먼 곳에 있는 가봅니다.

 

 

 

 

 

 

 

 

 

 

 

 

 

 

 

 

 

 

 

 

 

 

 

 

 

 

 

 

 

 

 

 

 

 

 

 

 

 

 

 

 

 

 

 

 

 

 

 

 

 

 

 

 

 

 

 

 

 

 

 

 

 

 

 

 

 

 

 

 

 

 

 

 

 

 

 

 

 

 

 

 

2015년 8월30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