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악 산
한 장의 달력이 또 넘어갔다
푸르던 설악이 자연의 변화로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아
자연의 변화를 실감하기 위해 너덜지대로 알려진 서부능선 귀떼기청봉을 찾아왔다
설악을 넘어가는 안개 ~ ~
이 안개 속을 헤쳐나가면서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자연을 만끽하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나에게 보여준 설악을 다시금 감탄하며
다음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렸다.
한계령 (8시20분)~삼거리(9시55분)~귀떼기청봉(11시35분)~큰감투봉(13시50분)~ 대승령(15시40분)~장수대(17시25분)
(소요시간 : 9시간5분)
2013년 10월6일 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