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해솔길
입춘도 지나 봄의 향연이 시작되는 구나 생각을 하였건만
봄의 향연은 나의 마음뿐
이렇게 생각이 다르듯이
요사이 산악회에서도 산으로 가는 것이 지루했는지
올레길이나 작은 산 트래킹으로 변화를 주는 산악회가 가끔씩 보인다
겨울등산을 하다 보면 정상에서 맞이하는 바람은 차갑다고 표현이 됐는데
바닷가에서 맞은 바람이 이렇게 차가운 바람인 줄 처음이며 바닷물이 하얀 눈처럼 변한
바닷가 수평선을 바라보며 한발 두발 눈 위에 나의 발자국을 만들어 보았다
날씨가 포근해지면 지워져야 할 내 발자취...
(와라바라 산악회 동행)
2015년 2월8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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