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솔 산
우리들에게 잊혀져 가는 고귀한 삶을 찾아서 떠나가 본다
도솔산
책에서 이름만 들어봤지 이러한 처절한 내용이 있다는 것은 오늘 알았네
이 산이 얼마나 우리들에게 필요한 산이였던 가 수많은 영령들이 우리 후손들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불사르며 지켜온 도솔산
산 정상에 오르니 탁 트인 사방을 보니 왜 이 산이 우리들에게 필요한 산이였나 새삼 영령들에게 고마움을...
북한 땅이 멀지 않은 곳이라서 그런지 대남방송 소리가 너무나 크게 들려
이곳이 전방이라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는 도솔산
이곳저곳 지뢰 표말과 푸른 게 옷을 갈아입은 산을 시원한 공기와 편안한 마음으로
오늘도 뜻깊은 추억을 담아간다
돌산령(10시40분) ~ 도솔산(11시20분) ~ 1304 봉(13시50분) ~ 도솔산(16시10분) ~ 돌산령(16시47분)
산행시간 : 6시간
이것이 적이 나타나면 타종으로 아군들에게 알려주던 모양을 재현한 것으로 사료되는데...
며칠 전 바람에 나뭇가지가 부러져 떨어진 부엉이를 다시금 나무에 올려놓으려 하는데 영....안 되네
이것이 적이 나타나면 타종으로 아군들에게 알려주던 모양을 재현한 것으로 사료되는데...
2016년 5월7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