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악 산
(654m)
춘천시내 인근 산들은 많다
그래도 그중에 제일 가까운 산, 가장 많이들 찾는 산, 볼거리가 많은 산
산 정상에서 보이는 춘천시내는 작은 도시로 아름다움 더 하고 있다
삼악산은 용화봉(654m) 등선봉(632m) 청운봉(546m) 이렇게
세 봉우리로 형성되어 삼악산이라 부르고 있다
비라도 좀 오는 날이면 삼악산 정상에 흘러내리는 물로 인해
폭포가 이뤄지는데 폭포만 해도 3개 그중 선녀탕으로 흘러내리는 폭포와
계곡과 계곡 사이로 형성된 15미터가 넘는 폭포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하면
지나가는 이들을 발걸음을 잡기도 한다네.....
의암호수와 높은 하늘의 조화가 너무나 아름답다
나무가지마다 푸르름이 나오는 봄이 왔네
상원사에도 새봄이 왔나봐요 새롭게 단장을 하네 다음에 오면은 많이 달라져 있겠지
노부부 보기가 참 좋아요 (일흔은 안되보이는데 가끔씩 산행을 한다고 하네요)
드름산 줄기가 <대우아파트에서 출발~의암댐>
물위에 떠있는게 유료낚시터
날씨가 좋은가보다 화학산이 보인네
지난번에 올적에는 없었는데
흥국사 경내 종이 크다고 불심이 있는 건 아니지
옛날 선녀들이 내려와서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
뛰어다니는 다람쥐 순간포착
산행 후 뒤돌아보면서
어딜가나 이런 입구는 없지요
아름다운 등선폭포 여기뿐이지요
버스를 기달리고 있는데
차량 한 대가 멈추더니 언덕으로 내려가서 쑥~~캐는 아줌씨
평일 이래서 그런지 산님들이 보이지 않는다
나와 같은 사람 몇 사람만이 보이는구나 다들 어디로 갔나
버스에 오를적에는 산님들은 많이 있던데 아마 검봉산 쪽으로 다들 갔나보다
산님들이 너무나 없으니 편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산 하면은 산님들을 자주 만나고는
여기 저기서 얘기하는 소리도 들리고는 해야 하는데
조용하고 상쾌한 산행을.....
2009년 4월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