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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유 산

♣산행기/호 남

by 나와 창포 2011. 1. 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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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 유 산

 

 삼공지구-백련사-향적봉-중봉-안성지구..

 

겨울 산으로 유명한 덕유산  눈꽃도  상고대도  없는 줄 알면서도 갔다.

그러면서도 고사목에 조금이라도 겨울 흉내를 내주면 좋겠다 했다.

 

난 그럭저럭 덕유산을 네 번 다녀갔지만 같이 살고 있는 남편은 아직 덕유산을 모른다고.

 소백산이든 덕유산이든 가고 싶다고...

이왕이면 안 가본 덕유산 곤돌라도 타보고 눈꽃이 없어도 멀리멀리 퍼지는 조망 시원하게 보면서

고사목도 보고  능선길 천천히 여유 있게 걸어보자고...

 

아침에 차를 타고나니 코스가 변경이라고...

삼공지구-백련사-향적봉-중봉-안성지구....7시간 여유있게 7시간30분을준다.

 

삼공지구에서 하차하고는  우리 둘과 또 두 사람  넷은 다시 리조트로 되돌아와서 [버스로 약 10분소요] 

편도 8,000원씩 [왕복은 12,000원] 각자 요금 지불하고 약 15분만에 설천봉(해발1525m) 꼭대기에 내려놓는다.

시간은 많이 있으니 천천히 구경하면서 내려가자. 

 

바닥은 눈이 많아 미끄럽고 반들 반들 하지만 우리네 등산객들은  아이젠을 했지만

가족단위로 오거나 연인들은 연실 미끄러지고 설설 기면서 난간을 잡고 간다.

부지런도 하지  그 시간에 (아침 10시) 다시 내려가던 어떤 이는 크게 엉덩방아를 찧으며 미끄러진다.

 

매일관광산악회 동행)

 

삼공지구에 9시 도착해서 회원들 내려주고 다시 이곳으로 9시16분 도착. 

표끊고 기다리고 한시간 약 15분정도

 

 

 

 

 

 

 

 

 

 

 

  

 10시 20분. 도착.

그날 같은 일행들 삼공지구에서 이곳까지 걸어온분들 도착이 12시쯤.  약 3시간....

 

 

 

 

 클릭하면 커짐.

 

 

 

 

 

 저위엔 향적봉.

 

 

 

 

 

 

 

 

내년  상고대가필때 이 장소에 다시오자고....

 

 

아주 잘생기고 건강한...      

 

 

 이번에 처음본 주목

 

 

 

 

 

     

 시간에 구애를 덜받고 둘이서 걷다보니 .....ㅎ

 

 

 

 

 

 

 

 

 

 

 

 

 

 

뒤돌아보는...

 

 

 

 

 

12시7분.      점심식사후....

 

 

 

 

 

 

 

 

 

 

 

 

 

 

 

 

 

 

 

 

 이곳에서 안성지구로 하산

 

 

 등로가 한가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또 지나가고...한가 해지면 그때 걷고

 

 

 차라리 이런길은 오히려 안전하고...

 

 

 

 

 

 

 

 

 

 

 

 안성지구로 하산하면서 계속 아이젠을 하고 내려갔지만 어느 지점부터는 흙길이라

많은 사람들이 다들 아이젠을 벗길래 우리도 벗고 조금 걷다 보니  미끄러지며 넘어진 여자분이 있었다.

일행도 여럿 있었고 누군가가 파스를 뿌려주기도 하고...

제일로 조심해야 할 계절인 것 같다.

 

 그전엔 칠연폭포앞을 지났는데 이젠 일부러 가야하는건지 따로 표시가잇네...

 

 

    

 

산길에서 정말 싫은 사람은

라디오  크게 틀고 가는 사람

그 사람보다 더 싫은 사람

배낭 뒤에 커다란 종 달고 계속 딸랑대며 가는 사람.

종달고 가던 사람을 먼저 보낸다 가다 보면 또 만나고...

 

먼저 가면 어느새 뛰어와 뒤에서 계속 딸랑대고...

그러더니 그냥 길옆에서 서있더니....길에서 실례ㅋㅋㅋ

 

모른척하고 그냥 가니 허겁지겁 단추도 못 여미고 뛰어가는 꼴이란...ㅎㅎㅎㅎㅎ

 

2010년 2월6일. 토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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